30년 만에 개방된 치유의 숲
1984년 서울대공원이 조성되면서 이곳에 살던 약 10여 가구가 이주했고 그 후로 약 30년간 방치되어 있던 곳이 2015년 7월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숲의 규모는 약 5만㎡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치유숲센터와 숲속광장, 잣나무가 있는 하늘 숲, 전나무가 있는 이완 숲, 폭포가 있는 물이완 숲, 향기숲길까지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숲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치유의 숲은 워낙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청계산의 물줄기가 내려오는 원지동 계곡의 폭포도 품고 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숲이 내어주는 넉넉한 품은 그래서 더욱 황홀할 수밖에.
개방된 = open 조성되다 = made, constructed 약 = about, roughly
가구 = household, family 이주하다 = move to/into
방치되다 = neglected, left 규모 = scale, size 맞이하다 = receive, greet
광장 = square, plaza 이완 = relaxation 아기자기하다 = charming
다양하다 = various, diverse 워낙 = so, very 안쪽 = the inside, interior
깊숙한 = deep, secluded, innermost 청계산 (Cheonggye Mountain)
물줄기 = flow, stream of water, current 계곡 = valley
품다 = sit on, conceal, harbor 닿다 = reach, touch
넉넉하다 = sufficient, ample 황홀 = ecstasy, bliss